[문화] "이러구러"

 

 

 

"이러구러"는 한국어에서 비교적 가벼운 어조로 사용되는 표현으로, 어떤 일들이 큰 특별함 없이 흘러가거나 진행되는 상황을 설명할 때 쓰입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1. 이렇게 저렇게: 명확한 방향이나 계획 없이 일이 진행될 때.
2. 그럭저럭: 큰 문제나 변화 없이 시간이나 상황이 흘러갈 때.
3. 대충대충: 세세한 부분보다는 큰 흐름 위주로 일이 이루어질 때.

예문:

• "이러구러 하루가 지나갔다." → 특별히 두드러지는 사건 없이 하루가 흘렀다는 의미.
• "이러구러 시간만 보냈네." → 그냥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뉘앙스.

 

송골매 세상만사 노래 가사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 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