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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층기판(MLB)을 만드는 이수페타시스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챗GPT 열풍에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대규모 연산 처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요가 커지면서 고다층 기판 판매가 급증, 올해 연매출 7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고다층 MLB는 기판을 여러 개를 쌓아 올린 다층 PCB를 뜻한다.

미세 패턴과 홀(구멍)을 형성해 층과 층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한 제품이다.

층수가 많을수록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10층 이상을 고다층, 18층 이상을 초고다층으로 분류한다.

층수가 많을수록 제조 공정이 복잡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고다층 MLB 기판은 주로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에 탑재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하기를 참조하세요.

고다층기판 30년 뚝심…이수페타시스 “연매출 7000억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