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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RE100이란? CF100이란?

 

 

"그게(RE100) 뭐죠?"

 

 

 

RE100이란?

 - 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전기 100%

 

 -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 RE100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파트너쉽을 맺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주도로 2014년에 시작되었다.
 - 애플, TSMC, 인텔 등 전 세계 370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했고 삼성전자와 SK그룹 계열사 등 23개 한국 기업도 RE100에 가입했다.

 

 

 

CF100이란?

 - Carbon Free 100%  탄소배출제로 100%

 

 -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원자력, 수소, CCUS(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 기술을 포함한다. 
 -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하는 RE100 보다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 무역장벽 RE100 대안으로 CFE 밀고 있는 정부

"RE100 부담인데"…정부·대한상의, '무탄소 에너지' 포럼 출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CFE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미리 검토하고 향후 국제기준 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엔 시범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김동연, '경기 RE100' 본격 행보…도 산하 28개 기관 태양광 패널 설치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 첫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추진하는 등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RE100 달성을 요구하는 투자자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스웨덴 자동차 업체 볼보로부터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 회사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납품 계약은 최종 무산됐다. 코트라는 “볼보로부터 앞으로 유럽 시장에 납품하려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관련 목표 이행 계획서 제출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통보받았다”며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고 노력하지만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로만 100% 전력을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MW와 볼보 등 해외 주요 기업의 RE100에 대한 이행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납품업체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대안으로, 재생에너지에 원자력발전까지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CFE)를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CFE가 RE100처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자칫 원전 중심 정책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RE100' 뭐길래…한국 기업, 잇단 계약 취소 '속앓이'

 

하기는 상기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대통령님이 이거 할 수 있나요?


단도직입적으로 묻죠. 대통령님이 이거 할 수 있나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소니, BMW 등 세계 굴지의 기업 400여 개가 이미 RE100을 선언하고 협력업체에 그 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대부분의 수출기업이 참여를 선언한 RE100 대신에 원자력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는 CF100을 대통령님이 나서서 국제표준으로 만들 수 있겠냐고 묻는 겁니다.

닥쳐 올 기후위기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민간단체가 나서고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호응하여 RE100이라는 기준이 만들어졌고, 그 기준을 따라 가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우리처럼 수출이 국가경제의 핵심인 나라는 세계 기준을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수출이 가능하죠. 그런데 우리가 원자력 발전하겠다고 세계 기준을 우리의 요구대로 바꾸는 게 가능할까요? 대통령님이 이거 해내면 전 두번 다시 대통령님을 위한 이런 특강 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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