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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란,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식, 선물, 옵션 등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하면, 사람이 수작업으로 매매를 하는 것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주로 고빈도 거래(High-frequency trading, HFT)에서 사용됩니다. HFT는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이를 위해서는 빠른 속도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HFT에서는 프로그램 매매를 사용하여 자동화된 거래를 수행합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높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매매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조사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주식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일정한 전산 프로그램에 따라 수십 종목씩 주식을 묶어서(바스켓)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매도나 매수에 대한 의사결정은 매매자가 하지만 나머지 모든 과정은 시스템이 알아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지수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로 구분할 수 있다. 지수차익 거래는 현물과 선물을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매매함으로써 현물과 선물 종목 간에 일시적인 가격차이가 발생할 경우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이며, 비차익 거래는 선물과 연계하지 않고 현물 바스켓을 매매하는 거래다. 기관투자가들은 흔히 지수 영향력이 큰 20~30개의 주식집단을 대량으로 매매하므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지수차익 거래에 있어서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해 놓은 상황에서 일정시점 이후 이익 실현을 위해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할 경우, 집중적인 현물 매도에 의해 종합주가지수가 급락(반대 경우는 급등)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이는 선물거래의 만기 도래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차익 거래의 경우에도 종전에 매수(매도)해 두었던 프로그램 매수(매도) 물량이 일시에 증권시장으로 쏟아질 때 종합주가지수 상승(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차익거래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팔리는 가격(현물가격)과 내일 사고파는 가격(선물가격)이 상식을 벗어나는 순간 사고팔아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비싼 것은 팔고 싼 것을 사는 거래(차익거래라 한다)를 통해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차익거래

 - 매수차익거래

    ※ 콘탱고 (Contango) :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비싼 상태

   비싼 선물을 팔아서 현물을 매수해 수익 발생

 - 매도차익거래

    ※ 백워데이션 (Backwardation) : 선물 가격 보다 현물 가격이 비싼 상태

   비싼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서 수익 발생

비차익거래

 15개 이상의 주식 종목을 하나의 묶음으로 정하고 특정 조건이 성립하면 동시에 매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원칙적으론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다루는 차익거래와는 달리 현물만을 취급한다.

선물이나 옵션 시장에서도 비차익거래를 한다.

쉽게 설명되어 있는 하기를 참조하세요.

■ 프로그램매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