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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SGOT 지오티), ALT(SGPT 지피티)는 간세포 안에 들어있는 효소로서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을 받으면 유출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ALT는 AST보다 간의 상태를  좀 더 알 수 있는 수치이다.

AST는 간세포 이외에 근육이나 다른 조직에 손상이 생겼을 떄도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나 ALT는 보통 간세포에 손상이 생겼을 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ALT가 증가하는 원인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게 하거나 간에 질병이 있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술, 비만 등이고 약물 때문에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B형간염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질환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SGOT, SGPT의 정상치는 0~45 unit 이다.

-  45 unit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판정한다.

-  급성 간염 환자에서는 수백 unit 이상까지 상승하기도 하며, 간경화나 간암 환자에서는 수십 unit 정도를 유지하거나 간혹 정상범위로 나타나기도 한다.

-  급성 간염 환자에서 수백 unit까지 상승했더라도 조기에 병원에 입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십 unit까지 되었다가 쉽게 낮아지기도 한다.

-  정상 수치 내로 잘 떨어지지 않고, 계속 비정상적인 수치로 유지되는 만성 간염의 경우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