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반찬' 콩나물, 우리나라만 먹는다?
콩나물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식재료 중 하나로,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반찬이다. ‘콩나물’은 영어로 ‘Soybean sprout’이라고 불리지만, 구글에서 이를 검색하면 대부분 ‘Kongnamul’이라는 한국어 발음이 함께 표기된다. 이처럼 콩나물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재료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연 콩나물이 우리나라만의 특산물일까?1. 콩나물의 기원콩나물의 기원은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935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군사들에게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에 콩을 냇물에 담가 싹을 틔워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인해 콩나물은 한국에서 최초로 기른 식재료로 알려지며, 당시부터 우리나라의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