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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시브 펀드 (Passive Fund)

 

투자가가 스스로 종목이나 테마를 선택하지 않고 시장 흐름에 맡기는 펀드, 즉 KOSPI, MSCI, S&P500 등의 지수 흐름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자금이다.

패시브 펀드는 주가 지수 흐름에 따라 투자하는 펀드이므로 해당 지수에 포함된 종목에는 패시브 펀드의 자금이 유입된다. MSCI 등과 같은 지수에 특정 기업이 편입되는 경우, 기관은 의무적으로 해당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하며 이로 인해 자금 유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편입 종목은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공매도의 대상이 되기 되기도 한다.

 

 액티브 펀드 (Active Fund)

종목이나 테마, 시장 타이밍 등의 시장 움직임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자금이다

 

 

 

 

韓, MSCI 선진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2023.06.0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MSC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발표한 ‘2023년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흥시장(EM)으로 분류됐다.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 외환시장 접근성

 -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 정보 흐름

 - 청산 및 결제

 - 자금 이체 가능성

 - 지수데이터 사용권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이 내년 외환시장 개방, 오는 2024~2025년 영문 공시 실시, 외국인 등록제도 폐지, 이르면 내년 초부터 배당 제도 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MSCI지수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MSCI는 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미국·일본 등 23개국) 

△신흥시장(한국·중국 등 24개국) 

△프론티어시장(아이슬란드·베트남 등 28개국) 

△독립시장(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 등 12개국)

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펀드매니저 등은 MSCI의 시장 분류 기준을 벤치마크해 국가별 투자 자금 규모를 결정한다.


한국 증시는 1992년에 신흥시장에 편입됐고, 2008년에는 선진시장 승격 관찰대상국에 등재됐으나 매년 선진시장 승격에는 실패했다. 경제 규모와 주식시장 규모는 충족했으나 외국인 투자자 등의 시장 접근성은 미흡한 상태로 평가돼왔다

 

 시장 접근성 개선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공매도'이다.

금융위는 2020.03.16일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변동성 억제를 위해 공매도를 금지한 후, 2021년 5월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된 350개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허용하였으나, 공매도가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유리하다는 비난이 거세 아직 전면 재개는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 시장에 들어가려는 가장 큰 이유는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때문이다.

선진 시장 편입이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코리아디스카운트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오히려 우리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기 참조하세요.

 

MSCI 선진국 편입되면 코스피 4000? "패시브 자금 28억달러 유출"

 

정부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DM) 지수 편입에 속도를 내며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코스피가 4000선까지 올라갈 수 있단 장밋빛 전망에 힘을 얻고 있지만 단기 자금 유출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분석도 있다.

MSCI 선진 지수 편입 여부가 중요한 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MSCI 선진 지수에 편입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8억달러(3조3743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MSCI 신흥국 ETF를 통해 약 134억4000만달러(약 16조1965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있다. 우리나라가 MSCI 선진국에 편입되면 신흥국 ETF 패시브 자금은 빠진다.

물론 대신 MSCI 선진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통해 다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다. 단 우리나라가 MSCI 선진국 ETF에서 약 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가정하면 국내 주식시장에 약 106억2000만달러(약 12조7982억원)의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선진국 지수를 추종하는 VEA ETF에서 우리나라 비중이 4.85%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가 MSCI 선진국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 내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MSCI 선진국 ETF 운용 규모가 총 2123억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약 5% 정도의 비중을 가정하면 국내 주식시장에 약 106억2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단 계산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MSCI 선진국 ETF에서의 패시브 자금이 신흥국보다 작아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8억3000만달러가 유출된다.

 

 

 

■ KRX300 (Korea exchange 300)

 

한국거래소(KRX)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우량종목 300개를 골라서 발표하는 지수.

현재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수로 평가받는다. 선정된 몇몇 주식의 분할상장으로 인해 현재 종목의 총 개수는 305개다.

 

 

■ KOSPI200 (Korea Stock Price Index 200)

 

대한민국 주가지수 중 하나. 한국거래소(KRX)에서 1초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2005년까지는 현행 코스피 지수 및 대부분의 다른 지수들과 마찬가지로 10초마다 발표되었으며, 2020년 12월 6일까지는 2초 단위로 발표되었다. 주가지수 선물이나 옵션을 만드려고 하는데 코스피 지수는 구성종목이 너무 많아서 시장의 대표성을 갖기 어렵다고 판단, 대형주 위주의 새 지수를 만든 것이다. 다만 코스피 지수에 비해서 지수값이 참 낮은데(약 7.4배) 코스피 지수가 900P선이었을때 산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상관관계는 굉장히 높다.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피 지수는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는 코스피200지수의 구성종목이 코스피의 시가총액 8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20%의 수익률의 영향력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단 어긋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선물, 옵션 뿐만 아니라 코스피200와 유사한 구성종목, 구종비율로 이루어진 ETF옵션으로 구성된 ELW 등의 기초자산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상당수의 인덱스 펀드가 이것을 추종하고 있다.

 

 

■ KOSDAQ150

 

코스닥시장은 대형주 위주보다는 개별주 위주의 종목장세가 강하고 테마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어서 종목이 매우 많다(2015년 7월 20일 기준 1050개 이상). 하지만 코스닥 스타지수(30종목), 코스닥 프리미어(100종목)의 경우 코스닥시장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대표성이 없어서 계속적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다. 그리하여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서는 새 지수를 만듬으로써 코스닥시장을 대표하고 파생상품 및 ETF, ELW, ETN등에 대응하기로 하였다. 이에 150지수가 출범하였다.

 

코스닥시장 중에서 150종목, 그 중에서도 중대형 벤처기업 위주로 종목을 편성하여 시가총액 비중이 60% 정도를 포함(프리미어가 35% 정도)하며, 업종 역시 코스닥시장 전체의 종목 수의 비율에 최대한 맞춘 지수이다. 기존의 스타지수나 프리미어지수가 잦은 종목 변동으로 파생상품 등의 기반이 되지 못함을 감안, KOSPI200과 같이 6개월에 한번 정기 변경과 기업의 특정사유 발생 시에만 수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여러 조건을 달았다.

 

 

 

 

코스피200에 금양 등 신규편입…KRX300엔 'SG사태' 5종목 포함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KOSPI200(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동원산업·화승엔터프라이즈가 제외되고 그 자리에 금양[001570]과 코스모화학[005420]이 신규 편입된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종목들도 대거 KRX300지수에 포함됐다.

 

KOSDAQ150(코스닥150)은 구성종목 정기변경 심의 결과 총 8개 종목이 교체된다.

 

정기변경 뒤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구성종목의 비중은 각각 91.5%, 51.1%, 79.1%에 달한다.

 

 

 

현재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외에는 공매도가 불가능하다.

50조 원 이상의 패시브 자금이 해당 지수를 추종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구성 종목은 거래자금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또한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깃이 될 수 있다.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공매도 대상으로 매력적인 경우가 많다. 최근 밸류에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수편입종목, 특히 대차잔고 비중이 큰 편입 종목은 편입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2023.06.09 장 마감 후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 금양(001570)과 코스모화학(005420)의 희비가 엇갈렸다. 금양이 공매도 리스크에 노출되며 3%대 하락한 반면 코스모화학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외에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에 지수 미편입 때 단기에 과도하게 주가가 급등한 종목의 경우 지수 편입 이후에는 공매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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